
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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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늙을 로)에서 파생된 글자이다. 갑골문에서는 老와 같은 자형이었고, 금문에서부터 음을 나타내는 丂가 추가되어 老에서 분화된다. 설문해자에서 老를 考로 설명하고, 考를 老로 설명할 정도로[1] 원래 둘은 '늙다'라는 뜻을 같이하는 아주 가까운 글자였다. 그러다가 考에 '노인처럼 깊이 생각하다'라는 파생 의미가 생기고, 나중에 考의 본의가 사장되고 인신의인 '생각하다'에서 '시험 치다', '조사하다' 등의 2차 파생 의미까지 덧붙으면서 老와 考의 관계는 매우 희미해졌다.[2]
또 考는 고대 한어에서 '두드리다'의 뜻으로 쓰였는데, 지금도 考와 동자로 쓰이는 攷(생각할 고)가 원래 '두드리다'라는 것을 감안하면 攷의 통가자에서 출발한 의미로 보인다.[3]
한편, 동양사학에서는 보편적 체계(본기/세가/열전 등)를 미처 갖추지 못한 역사서를 일컬어 '考'라고 부르곤 했다. 조선 후기 유득공의 발해고, 중국 청나라의 만주원류고 등의 사례가 있다. 두 사례 모두 사료가 이미 소실되어 차마 사서의 구조를 갖추지 못한 경우다.
老(늙을 로)에서 파생된 글자이다. 갑골문에서는 老와 같은 자형이었고, 금문에서부터 음을 나타내는 丂가 추가되어 老에서 분화된다. 설문해자에서 老를 考로 설명하고, 考를 老로 설명할 정도로[1] 원래 둘은 '늙다'라는 뜻을 같이하는 아주 가까운 글자였다. 그러다가 考에 '노인처럼 깊이 생각하다'라는 파생 의미가 생기고, 나중에 考의 본의가 사장되고 인신의인 '생각하다'에서 '시험 치다', '조사하다' 등의 2차 파생 의미까지 덧붙으면서 老와 考의 관계는 매우 희미해졌다.[2]
또 考는 고대 한어에서 '두드리다'의 뜻으로 쓰였는데, 지금도 考와 동자로 쓰이는 攷(생각할 고)가 원래 '두드리다'라는 것을 감안하면 攷의 통가자에서 출발한 의미로 보인다.[3]
한편, 동양사학에서는 보편적 체계(본기/세가/열전 등)를 미처 갖추지 못한 역사서를 일컬어 '考'라고 부르곤 했다. 조선 후기 유득공의 발해고, 중국 청나라의 만주원류고 등의 사례가 있다. 두 사례 모두 사료가 이미 소실되어 차마 사서의 구조를 갖추지 못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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